[코어 웹 바이탈 최적화] CLS 최적화하기
CLS는 뷰포트 내에서 발생한 예기치 않은 레이아웃 이동의 영향분율과 거리율분을 곱한 값이다.
CLS 점수가 열악한 이유는 대개 아래와 같다.
- 크기가 정해지지 않은 이미지
- 크기가 정해지지 않은 광고, 임베드 및 iframe
- 동적으로 주입된 콘텐츠
- FOIT/FOUT을 유발하는 웹 폰트
- DOM을 업데이트하기 전에 네트워크 응답을 대기하는 작업
각 원인들을 자세히 알아보겠다.
크기가 정해지지 않은 이미지
이미지나 비디오 요소에 항상 width
및 height
크기 속성을 포함하자.
또는 CSS 종횡비 상자를 사용하여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두는 방법도 있다.
나도 이전에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RatioBox 라는 컴포넌트를 만들어서 사용한 적이 있다.
반응형 웹 사이트를 구현할때 이미지나 동영상이 정해진 비율에 맞게 확대 및 축소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아래는 RatioBox 컴포넌트의 코드 전문이다.
import React from 'react';
import styled from 'styled-components';
const RatioBox = ({
children, width, height, contain,
}) => (
<Container>
<Inner>
{children}
</Inner>
</Container>
)
const Container = styled.div`
position: relative;
padding-top: ${(p) => (p.width && p.height && p.height / p.width * 100)}%;
`;
const Inner = styled.div`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background: #eee;
img,
video,
iframe {
width: 100%;
height: 100%;
object-fit: ${(p) => (p.contain ? 'contain' : 'cover')};
}
`;
export default RatioBox;
이미지나 비디오 요소의 너비와 높이까지도 정해진 비율에 따라서 크기가 줄어들었다가 커지고, 아직 해당 요소가 렌더링되지 않았다면 배경색을 보여줘서 스켈레톤을 보여줬다.
이렇게 하면 이미지나 비디오 요소가 차지할 영역이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예기치 않은 레이아웃 이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크기가 정해지지 않은 광고, 임베드 및 iframe
광고
광고의 크기는 성능과 수익을 높이는 요소이지만, 사용자가 보고 있는 콘텐츠를 아래로 밀어낼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사용자 경험과는 멀어질 수 있다.
다음을 통해 레이아웃 이동을 경감시킬 수 있다.
- 광고 슬롯을 위한 고정 공간을 확보한다.
- 즉, 광고 태그 라이브러리가 로드되기 전에 요소의 스타일을 지정한다.
- 콘텐츠 흐름에 따라 광고를 배치하는 경우 슬롯 크기를 미리 확보하여 이동이 없도록 한다.
-
뷰포트 상단 근처에 비고정 광고를 배치하는 경우 주의한다. (뷰포트 상단에 비고정 광고가 등장하는 경우 전체적으로 기존 요소들의 시작 위치가 변경되므로 영향분율과 거리율분에 영향이 클 것이다.)
-
placeholder를 표시하여 광고 슬롯이 표시될때 반환된 광고가 없는 경우 할당된 공간이 축소되지 않도록 한다.
-
광고 슬롯에 대해 가능한 가장 큰 크기를 할당하여 이동이 없도록 한다.
-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슬롯에 가장 적합한 크기를 선택한다.
임베드 및 iframe
임베드는 그 크기를 미리 알지 못할 수 있다.
임베드될 충분한 공간의 크기를 파악해서 placeholder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적 콘텐츠
동적 콘텐츠가 추가되어야 한다면 placeholder나 스켈레톤 UI 등을 사용해서 로드 시 페이지의 콘텐츠가 크게 이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동적 콘텐츠를 예기치 않은 레이아웃 이동 없이 제공하는 예시로는 현재 보고 있는 상품 페이지에서 더 많은 상품을 불러오기 위해 더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불러오는 것이 있다.
이미지 출처: 누적 레이아웃 이동 최적화
FOUT/FOIT를 유발하는 웹 폰트
- FOUT(Flash Of Unstyled Text): 브라우저가 웹 폰트를 다운로드하기 전까지는 대체 글꼴로 렌더링되다가 해당 웹 폰트를 다운로드한 후에 대체해서 보여주는 현상. 글자가 깜빡거리는 느낌이다.
- FOIT(Flash Of Invisible Text): 브라우저가 웹 폰트를 다운로드하기 전까지 텍스트가 보이지 않는 현상
FOUT, FOIT 모두 웹 폰트가 다운로드되고 렌더링되면서 기존의 레이아웃을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font-display
를 사용하면auto
,swap
,block
,fallback
,optional
같은 값으로 커스텀 글꼴의 렌더링 동작을 수정할 수 있다. 단,optional
이외의 모든 값은 레이아웃 이동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핵심 웹 폰트에
<link rel=preload>
사용: CSSOM이 생성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CRP 초기에 웹 폰트에 대한 요청이 트리거되어 웹 폰트를 미리 로드하므로 레이아웃 이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레이아웃 이동을 유발하는 애니메이션보다 transform
애니메이션을 권장한다.
특정 CSS 속성은 레이아웃을 트리거한다. 즉, 레이아웃을 재구성하고 페인트 및 합성을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레이아웃 이동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레이아웃을 트리거하는 CSS 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csstrig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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